2016年8月17日午後1:00~    仙台純福音教会   一日祝福聖会            講師:チョー・ヨンギ牧師(ヨイド純福音教会)

조용기 목사 초청 순복음센다이교회 축복성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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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북지방 센다이에 치유와 힐링의 성령비 내리다2011년 지진·쓰나미·원전사고 복음으로 이겨내

DCEM주최 조용기 목사 초청 순복음센다이교회 축복성회가 17일 열렸다. 2011년 3월 동일본대재해로 인한 지진, 쓰나미, 후쿠시마 원전사고까지 당시 센다이를 비롯한 일본 동북 지방은 혼란 그 자체였다.
 센다이지역에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순복음센다이교회는 다행히 직접적인 큰 피해는 없었지만 지진의 여파로 물품공급에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 순복음센다이교회는 기존의 다이노하라에서 우메다마치로 성전을 이전하고 성도들과 지역 주민들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치유와 회복 사역을 펼쳐 재난으로 인한 많은 아픔과 좌절을 겪은 이들을 위로했다.

 특히 2013년 열린 조용기 목사 초청 동북치유대성회는 센다이를 넘어 일본 동북 지역의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1000여 명이 참석해 일본과 동북지방을 위해 기도했고 이는 일본 크리스천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순복음센다이교회를 비롯한 일본 동북 지방의 순복음교회들은 성회를 계기로 일본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아픈 일본인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이번 조용기 목사를 초청해 순복음센다이교회에서 열린 축복성회를 통해 일본인들이 그 재난을 딛고 일어났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신용국 담임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에서 조용기 목사는 요한삼서 1장 2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삼중축복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순복음동경교회 담임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가 통역했다. 

 조용기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의 모습으로 온 것은 우리의 죄를 대신 갚아주시기 위함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우리를 위해 고통을 당하시고 ‘다 이루었다’며 온 세상의 죄를 다 짊어지시고 자신의 죽음으로 청산하셨다.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한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예수님을 믿으면 그리스도의 보혈이 우리를 정결하게 씻어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영원히 복 받고 잘살게 해주신다”며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과거와 같이 버림받은 고아가 아니요, 마귀의 종이 아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우리는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한 삶을 살게 된다”고 역설했다.  조용기 목사는 우리는 의로운 행동으로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값없이 구원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용기 목사는 “예수님의 사역 중 3분의 1이 병을 고치는 사역이었다”며 “지금도 주님은 병자를 고쳐주고 계신다. 우리는 주님을 믿고 병을 고침받았다고 입술로 고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의 성령은 여러분의 생각을 통해서 교제하시고, 꿈과 환상을 통해 여러분과 대화하신다. 또한 믿음을 통해 함께 일하시고 믿음의 신앙고백을 통해서 여러분의 삶에 역사한다. 이 4차원의 영성을 알고 사용하면 여러분의 삶에 굉장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라며 “삼중축복을 바탕으로 생각하고 꿈꾸고 믿고 말하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용기 목사가 병자들을 위해 신유기도할 때 많은 성도들이 ‘아멘’으로 화답하며 날마다 회복된 자신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입술로 고백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성도들은 조용기 목사가 항상 강건하여 일본과 전 세계를 위해 복음을 전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회가 열린 17일은 태풍 ‘찬투’가 센다이를 지나면서 비와 바람이 몹시 불어 성도들은 아침부터 교회에 나와 성회를 준비하며 날씨가 악영향을 주지 않길 간절히 기도했다. 조용기 목사가 센다이국제공항에 내리자 언제 태풍이 왔냐는 듯 맑은 날씨를 보였고 성회 후에는 무지개가 하늘에 드리우며 센다이, 나아가 일본 동북부 지방에 하나님이 주실 큰 축복을 예고했다.  

 한편 조용기 목사 초청 순복음센다이교회에서 열린 축복성회에 순복음동북아일본총회 동북지방회 소속 선교사들이 스승 조용기 목사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했다. 지방회장 안양원 목사(우츠노미야순복음교회)를 비롯해 곤도 히사야스 목사(순복음야마가타교회), 이선미 목사(순복음사카타교회), 곽양선 목사(순복음오타교회), 오모리 목사(순복음니가타교회) 등은 조용기 목사의 건강과 선교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일본 동북지방 복음화에 매진하고 있는 선교사들은 이번 성회를 계기로 더욱 일본 일천만구령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조용기 목사 초청 센다이순복음교회 축복성회 인터뷰

<오마치 카즈야 성도>“38년을 기다려주신 하나님 감사”

주님을 등지고 38년을 살다가 지난해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한 카즈야 성도. 그가 다시 교회 문을 두드리게 된 것은 극도로 심한 우울증과 그로 인한 가족들과의 불화 그리고 알 수 없는 몸에 고통과 통증이 원인이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극도의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다가 우연히 방에서 발견한 성경을 읽으면서부터 하나님을 찾게 됐다. 마침 교회에 가볼까 고민하던 차에 만난 기구치 집사의 인도로 센다이순복음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게 됐다고 한다. 센다이순복음교회에서 찬양과 기도하며 말씀을 듣다보니 자연스레 우울증이 사라지고 특히 이번 조용기 목사 초청 성회를 통해 우울증이 완전히 고침받고 육체의 질병도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지난 38년간 나를 기다려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할 뿐이다. 특히 이제 막 신앙생활을 했는데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를 직접 듣고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갖게 돼 너무 기쁘다”며 지금까지 일본인으로서 일본에 대한 생각뿐이었는데 이곳에서 한국사람들과 교제하면서 한국교회의 뜨거운 신앙에 대해 배우고 한국과 일본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구치 시게루 집사>“여의도순복음교회 기도의 영성 일본에도 일어나길”

시게루 집사는 일본교회에서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지만 구원에 대한 확신이나 신앙에 대한 열정은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다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조용기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에 대해 들으면서 이것이 믿음이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죠. 그래서 한국에 가서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찾아가 예배를 드렸어요. 그 곳에서 일본교회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뜨거운 신앙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죠”
 일본으로 돌아간 그는 ‘일본교회처럼 머리로 하는 신앙은 안된다’라고 생각에 순복음교회로 출석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뜨거운 영성과 기도의 열정이 일본교회에도 전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이가 60세지만 제 신앙은 이제 시작”이라는 시게루 집사는 NPO라는 장애인 관련 봉사기관에서 봉사를 하면서 조용기 목사의 삼중축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일본에서 조용기 목사의 메시지를 직접 들을 수 있었던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 중 하나라며 성도들에게 일본을 위해 항상 기도해줄 것을 부탁했다.